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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이닉스-현정은 손배소 일부 파기
대법원 3부는 하이닉스반도체가 “고(故) 정몽헌 회장의 비자금 조성으로 손해를 보았다”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48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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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변호사 조준형씨, 삼성전자 부사장
2008년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와 재판 때 삼성 측 변호를 맡았던 조준형(51·사진) 변호사가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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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11년 만의 계동 출근, 감개무량”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일 오전 7시 환한 얼굴로 웃으며 11년 만에 현대가의 상징인 서울 계동 현대건설 본사로 출근했다. 앞줄 왼쪽부터 현대건설 인수의 주역인 이정대 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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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진 현대가 ‘화합의 장’… 정몽구 “감사합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이 21일 경기도 하남시 선영에서 열렸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승용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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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화답 … “현대건설 소송 더 않겠다”
현정은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 회장의 제수씨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간 화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999년 정 회장과 현 회장의 남편인 고 정몽헌 회장의 경영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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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과 화해하고 싶다” … 정몽구 회장, 경영권 보장 마련 지시
정몽구(73) 현대차 그룹 회장이 그룹 최고위층에 제수씨인 현정은(56) 현대그룹 회장과의 화해를 지시했다. 이달 설 연휴가 끝난 직후다. 전 회장과 현 회장 간 앙금은 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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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뚝심의 성취’ … 현대가문 법통 되찾다
“한 장(1000억원)만 더 썼으면 됐는데, 겨우 수백억원 때문에 현대건설 입찰에서 떨어졌다니….” 정몽구(사진)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16일 현대건설 우선협상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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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공연서 미사일·군인들 빼라” 김정일, 미국·한국 의식해 수정 지시
2009년 8월 방북 때 기념촬영을 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북한은 이들이 16일 오찬을 함께했다고 발표했으나 공개된 미 외교전문엔 만찬이었다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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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현정은 현대그룹만 지킬 것이냐, 현대건설까지 노릴 것이냐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을 국내 최대의 기업집단으로 발돋움시킨 주춧돌이다. 현정은(55) 현대그룹 회장은 2003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적통성을 되찾기 위해 현대건설 인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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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등, 하이닉스에 480억원 배상”
서울고법 민사12부(부장 박형남)는 15일 하이닉스(옛 현대전자)가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재직 당시 비자금 조성과 횡령, 계열사 부당 지원 등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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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에 10년간 20조 투자 … 계열사 팔 계획 전혀 없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18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선영 참배를 마치고 그룹 임원들과 함께 걸어나오고 있다. [하남=연합뉴스]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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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경영권 분쟁 … 김윤규 퇴임 …현정은 회장 ‘CEO 변신 7년’ 책으로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에 맞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다룬 책이 17일 나왔다. 『이기지 못할 도전은 없다』(임희정 지음, 메디치미디어, 230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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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 전쟁 … 4000억원에 갈렸다
현대건설이 현대그룹의 품에 안길 전망이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16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을 예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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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전쟁 … 100점 만점에 1점이 승패 갈라
진정호 현대그룹 전략기획실 상무가 16일 오후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현대그룹의 현대건설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면서 밝게 웃고 있다. 벽에 걸린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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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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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훈 칼럼] 김홍일 중수부장과 남기춘 지검장의 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사흘 전 영화가 한 편 개봉됐다. 스폰서 검사를 등장시킨 유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다. 스폰서 검사와 부패경찰, 조폭이 얽히고설킨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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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중수부장과 남기춘 지검장의 짐
사흘 전 영화가 한 편 개봉됐다. 스폰서 검사를 등장시킨 유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다. 스폰서 검사와 부패경찰, 조폭이 얽히고설킨 내용이다. 여기서 검사 주양(유승범 분)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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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또 현대차 비판 광고
현대건설 인수전에 뛰어든 현대그룹이 지난 4일자에 이어 18일자 신문광고로 입찰 경쟁 상대인 현대자동차그룹을 공격하고 나섰다. 현대그룹은 18일자 주요 일간신문에 게재한 광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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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건설 우선매수청구권 달라”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승부수를 던졌다. 현대그룹은 최근 현대건설 채권단에 “현대건설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달라”고 공식 요구했다고 채권단 관계자가 20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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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 놓고 신경전 가열 … 정주영 명예회장 ‘위임장’도 공개
현대건설 인수전이 시작되면서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다. 현대그룹은 4일 TV 광고 논란으로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재산 위임장(사진)까지 공개하고 나섰다. 현대그룹은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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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전 점화 … 자금·경영능력이 변수
현대건설을 둘러싼 두 ‘현대’의 대결이 시작됐다. 24일 현대건설 채권단은 보유 지분 34.88%를 매각하는 공고를 냈다.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9년6개월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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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정몽헌 회장 7주기 추모식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첫째)과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앞줄 왼쪽에서 둘째) 등 현대그룹 임직원들이 4일 고 정몽헌 회장 7주기를 맞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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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 회장 9주기 추모 행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이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9주기(21일)를 앞두고 19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묘역에서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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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연지동 시대 열리다
현대그룹이 2일부터 서울 연지동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사옥 동관 2층의 접견실에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회장의 얼굴·약력·업적이 벽에 장식돼 있다. [현대그룹 제